인터넷 쇼핑몰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자선행사를 마련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www.lotte.com)은 24일까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세요' 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 행사 코너에서 마우스를 클릭해 `성금 적립용 X-마스 트리'를 장식하면클릭 1회당 100원이 성금으로 적립되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LG홈쇼핑이 운영하는 LG이숍(www.lgeshop.com)은 이달말까지 한국구세군과 함께인터넷 사이트(www.hankooki.com)에 `인터넷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활동을벌인다. CJ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CJ몰(www.CJmall.com)은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사랑의 천사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캠페인에 참여하면 한국복지재단 주선으로 시설보호 아동에게 월 1만원을 지원하는 `사랑의 천사 후원회원'으로 가입된다. 인터파크 자회사인 구스닥(www.goodsdaq.com)은 다음달 3일까지 `1%의 힘, 사랑나누기 기획전'을 열어 고객이 행사상품 구매시 구매액의 1%를 적립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