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 승부속 16대 대통령 선거,첫 법조인 대통령 탄생.'법'과 '원칙'이 통하는 새 한국 이루길.
○…전쟁 위기속 국제 금값 5년래 최고치로 급등.위기 닥칠 때 진가 발휘하니 과연 '금값'.
○…야간 쇼핑 급증,할인점 매출 비중 40% 넘어서.심야 교통체증 유발하는 또 하나의 이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이란-이스라엘 갈등으로 불거진 금융시장 리스크에 대해 "상황 악화 시 비상대응 단계를 높여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중동 분쟁 관련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대응 체계에 따른 단계별 안정 조치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이란 공습 직후 비상대응계획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채권·단기자금시장 및 외화자금 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사무소와 핫라인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회의에서 이 원장은 "우리 금융시장은 다양한 시장 불안 상황에서 축적된 위기관리 능력으로 이번 중동 사태 충격도 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당분간 고환율·고유가·고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국내 금융회사에는 외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외화자산·부채에 대한 포지션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급격한 외화자금시장 악화에 대비해 충분한 크레딧 라인 확보 및 비상조달계획 실효성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원장은 중소기업 자금 수요 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가계·개인사업자에 대한 사전적 채무조정 실시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고금리·고유가가 서민과 중소기업에 주는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시장 불안 요인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부실자산을 신속하게 정리하고 선제적인 자본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외환·원자재 전문가들과 금융지주 최고리스크담당자(
네이버가 물류 솔루션 '네이버 도착보장'을 통해 당일·일요배송을 시작한다. 최근 유료 멤버십 이용료 인상을 감행한 쿠팡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가 일주일 내내 배송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e커머스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쿠팡의 배송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구매자가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구매자들의 '빠른 배송' 요구가 높은 일상소비재와 패션 등의 카테고리부터 우선 적용된다. 당일 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때 전달받지 못할 경우 구매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이 지급된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들은 물류 데이터 및 창고관리시스템(WMS)이 연동된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이다. 현재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약 50%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당일배송은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내년부터 권역이 확대된다.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일요배송도 본격화된다. 일요배송은 토요일에 주문해 일요일에 상품을 받아보는 서비스다. 이또한 수도권에서 우선 시행된다. 무료 교환·반품도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내달 22일부터 네이버 도착보장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환·반품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서비스 '반품안심케어'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상품을 반품 및 교환할 때 발생하는 배송비를 판매자가 부담하는데, 반품안심케어 도입으로 판매자의 배송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앞서 쿠팡이 유료 멤버
신한은행은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제휴 금융회사의 사업자대출을 비교해보고 선택한 대출상품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고객몰입’ 관점에서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기존에 신한은행과 거래하지 않았더라도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에서 5개 금융회사(신한은행, 케이뱅크, 신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BC카드)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중으로 비교 가능한 금융회사 목록에 신한카드, OK저축은행을 추가해 총 7개 금융회사의 10개 대출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연계 대출상품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비교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했다.신한은행은 또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사업자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금의 2%를 마이신한포인트(최대 10만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한편 신한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10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