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일본의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JCR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신용등급 A는 우리나라 정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국내 시중은행 최고수준의 신용등급(BBB+)을 획득했다. 지난 96년부터 JCR로부터 신용평가를 받고 있는 농협은 99년 BBB, 2000년 BBB+, 2001년 BBB+ 등에 이어 올해 A등급을 받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