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8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세이프론1천만원 이상 신규대출 고객 중 매일 5명씩 추첨해 5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이프론은 대출고객이 사망하거나 1급 장애가 발생하면 보험사에서 대신 상환해 상속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은행에는 대출금 미회수 우려를 줄여주는 상품이다. 대출금 1천만원 당 추첨권 1매가 지급되며 대출 다음날 홈페이지에 결과가 발표되고 행사 종료일에는 당첨안된 고객 중 10명에게 추가로 상품권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는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로 설립된 뒤 신한지주사의 자회사로 편입된 SH&C생명보험과 업무제휴를 맺은 기념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