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TBWA코리아(대표 키스 스미스)는 월드컵 기간 중 SK텔레콤과 함께 진행한 '비더레즈(Be the Reds)' 캠페인으로 아시아지역 유력 광고전문 주간지 '미디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마케팅 부문,광고경영인 부문 등을 석권했다. 이 잡지는 홍콩에서 발행된다. 앤드루 케머디 심사위원장은 선정 배경과 관련,"'Be the Reds' 캠페인이 아이디어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주었고 광고 캠페인이 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마케팅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