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중인 패션의류 업체 신원[09270]은 16일 "17일까지 2개 매각 입찰자의 수정 입찰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말했다. 신원 관계자는 "채권단이 희망하는 거래 조건 등을 검토한 뒤 운영위원회 등 추후 일정이 짜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 채권단은 앞서 지난 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요구 조건과 맞지 않아 수정 입찰 제안서를 받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