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이 개점 6주년을맞아 확대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지난 96년 방글라데시에 진출했으며 지난 11월말 기준 총자산 7천800만달러, 세전 당기순이익 320만달러 등의 좋은 실적을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지점은 영원무역, 천지산업 등 현지에 투자한 한국 섬유업체에 수출입금융과 외국환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진출이 늘고 있는 한국 건설업체에 입찰보증도 제공하고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다카지점의 영업대상을 대만.중국계 우량 외국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소: Navana Tower 14th Fl. 45, South Avenue, Gulshan-1, Dhaka, Bangladesh (전화) 8802-8813270∼3 (팩스) 8802-8813274/8813241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