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뼈 전문 바이오벤처 ㈜오스코텍과 공동 개발한 칼슘보충식품 `오스테온'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숙지황에서 추출한 농축액에 썬글루시믹스 성분을 혼합해 만든 신소재 `BFI'를 함유하고 있어 골 소실 속도를 늦추는데 효과가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품질인증 마크(GH)를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에 걸린 40대 이후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오스테온을 섭취한 여성의 척추 등의 골 밀도가 이 제품을 먹지않거나 일반 칼슘제를 먹은 여성보다 20-40%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24캅셀(2개월분)에 9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