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중인 경인저축은행의 예금자들에게 최종보험금이 지급된다. 예금보험공사는 10일 "경인저축은행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은행들이 자금조달 등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인수는 무산됐다"며 "27일부터 예금자들에 대해 최종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보험금은 이미 지급한 가지급금을 포함해 1인당 5천만원이 한도이며 모두 5천62명에게 647억원이 지급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