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중소기업에 12조123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해 당초 보증지원목표 12조원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기술신보의 중점 지원분야인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보증은 전체의 84%인 10조1천483억원이 공급돼 당초 계획 9조8천700억원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조기에 신용보증 목표를 달성한 것은 수출촉진을 위한 무역금융보증과원활한 구매대금 결제를 위한 구매자금융보증,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우수기술벤처 보증 등을 중점부문으로 정해 운영하는 외에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집약형보증,창업기업 보증 등에 지원역량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라고 기술신보는 설명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