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은 9일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삼성역 4번 출구 근처에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 밸류' 매장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타운젠트 밸류는 LG패션이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중저가 남성복 브랜드로 제품가격을 두 가지(신사복 기준 16만원/26만원)로 단순화시킨 새로운 판매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LG패션은 직장인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위해 매장 안에 인터넷을 검색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 '인터넷 카페'를 마련했으며, 매장 영업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전 8시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LG패션은 오픈 기념으로 모든 구매 고객에게 타운젠트 밸류 로고 티셔츠를 주고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쿠션, 2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보졸레 누보 와인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