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벌인다. 신세계는 백화점, 이마트, 조선호텔, 신세계건설, 신세계푸드시스템 등 전계열사가 합동으로 연말까지 불우이웃 방문, 자선바자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랑의 봉사단', `E좋은 친구들' 등 신세계 내 80여개 봉사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월동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10∼15일 `희망나누기 바자'를 열어 각종 상품을 싸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나누기 바자'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 사회봉사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