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www.pulmuone.com)은 오는 15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저농약 배추로 만든 포장김치만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김치는 잔류농약이 일반 농산물 허용기준의 절반 이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을 받은 양질의 배추로만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무원은 또 김치맛 향상을 위해 최근 해산물 원료의 천연조미료를 개발, 모든포장김치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배추로 만든 김치를 선보여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