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의 영업점이 3곳 늘어난다. 기술신보는 오는 9일 광주서지점(지점장 임명종)을 개설하고 10일과 11일에는 각각 서울 종로지점(지점장 이기원)과 남부지점(지점장 박병태)을 각각 개점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신보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보증규모의 증가에 맞춰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대형 영업점을 분리하고 영업망이 취약한 지역에 영업점을 신설해 업무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3개 영업점이 개설됨으로써 기술신보는 전국에 53개의 영업점, 10개의 기술평가센터, 4개의 지역관리센터를 갖추게 됐다. 신설 지점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광주서지점: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1600-3(기업은행 3층) ☎(062)941-6833~7 ▲종로지점: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1(교보생명빌딩 17층) ☎(02)738-7980~4 ▲남부지점: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20(센추리타워 10층) ☎(02)2055-0015~7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