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5380]와 기아자동차[00270]가 미국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0위내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미국의 자동차업계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 앤드 어소시어츠에 따르면최근 미국 전역의 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생산업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는 총점 132점을 얻어 일본 혼다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또 기아차도 121점으로 조사대상 업체들의 평균점수인 108점을 훨씬 상회하며 10위에 올라 현지 딜러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차는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의 렉서스는 169점을 얻어 2년연속 1위자리를 지켰으며 도요타, 새턴이 각각 146점과 14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독일 BMW(138점. 4위)를 비롯해 애큐러(129점. 7위), 볼보(126점. 8위), 미쓰비시(122점. 9위) 등이 10위내에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평균점은 108점으로 지난해 조사때의 93점에서 15점이나 올라 딜러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평균점수 이상의 브랜드도 지난해 16개에서 올해는 22개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JD파워 앤드 어소시어츠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Attitude Study)'는 비즈니스, 서비스, 판매, 차량공급분야 등 전부분에 걸쳐딜러들의 만족도를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