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대우 삼성자동차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동차(제휴)카드를 이용해 포인트를 적립한 후 쌓인 포인트를 이용, 신차 구입시 할인혜택을 받는 것이다. 신차 구입시 최고 2백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카드를 소개한다. 현대M카드, 기아노블레스카드 =현대M카드는 출시 5개월만에 1백만 회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M카드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유는 최대의 오토포인트 적립률을 비롯, 자동차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대M카드, 기아노블레스카드 회원은 카드사용액의 4%(2003년부터 2% 적립)를 오토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적립된 포인트는 자동차 구입시 최대 2백만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가 없는 회원은 차량 구입시 미리 50만원을 할인받은 뒤 향후 적립될 포인트로 이를 갚아나가도 된다. GM대우오토카드 =대우자동차판매는 GM대우차의 출범을 기념, 'GM대우오토카드'를 내놨다. 카드회원은 사용액의 3%를 오토포인트로 적립받는다. 특히 내년 6월까지는 6%의 적립금(최고 1백5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회원이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명의로 GM대우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만큼 가격을 할인받게 된다. 또 적립금으로 전국 30개 정비사업소에서 무료정비(1회 3만원, 연간 10만원 한도)도 받을 수 있다. GM대우카드는 LG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외환카드 등 4개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발급된다. 르노삼성자동차카드 =삼성카드가 발급하는 르노삼성자동차카드 역시 사용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카드회원은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 최고 1백만원 할인된 값에 차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