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판매중인 뉴포터 1t 화물자동차 49만7천7백65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건교부가 리콜을 실시한 지난 92년 이후 단일 차종으로는 최대 규모다. 리콜 대상은 96년 2월26일부터 지난 8월21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건교부는 이 차종의 브레이크 파이프가 변속기 케이블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파손돼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회사측이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의:080-600-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