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8-2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한-말레이시아 항공회담에서 양국은 항공기 운항횟수 확대, 영업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96년 이후 양국간 주7회 운항으로 제한됐던 운항횟수가 주 22회로 늘어나고 말레이시아 화물항공사인 트랜스마일항공(Transmile Air)의 국내 신규취항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