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증시상황과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원본보장형'과 `배당투자형', `주식형' 등 수익증권 3종을 29일 내놨다. 원본보장형인 `LG 파인 세이프 분리과세 혼합투자신탁'은 고객 투자자금으로 할인채권을 매입, 1년 이상 투자시 원금을 보장하고 할인된 금액으로는 옵션을 매수해 추가적 수익을 얻도록 설계됐다. 배당투자형인 `미래에셋 배당주 플러스 안정혼합투자신탁'은 투자금액의 30% 이내를 배당성향이 높은 우량기업 주식에 집중투자하며 주식형인 `템플턴 그로스 주식4호'는 내재가치가 저평가된 우량주식과 투자적격채권에 장기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수익증권들은 PB(프라이빗 뱅킹)전문가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판매실적과 운용성과가 우수한 펀드중에서 엄선된 상품"이라며 "신규금액 500만원 이상이면 개인과 법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