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내달 17일께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발행할 해외채권은 채권 인수자가 정해져 있는 사모방식이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공모방식이다. 채권발행 주간사는 네덜란드계 ABN암로가 맡았으며 채권금리는 국내 회사채 3년물 발행금리보다 0.3%포인트 낮아 사실상 업계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