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매각협상이 최종 타결돼 3억7천700만달러에 팔린다.

한보철강 대표채권자인 자산관리공사는 28일 우선협상대상자인 AK캐피탈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최종적으로 합의했으며 다음달 초 채권단협의회와 법원인가 등을거쳐 다음달 중순께 본계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송경호 본부장은 "매각대금은 당초 양해각서(MOU) 조건인 4억100만달러에서 6% 할인한 3억7천700만달러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또 "그동안 AK캐피탈은 발전소부지를 매각대상에 포함시켜달라고요구하는 등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매각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자산관리공사와 AK캐피탈은 MOU를 체결하면서 본계약 체결시한을 8월30일까지로합의했지만 매각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지연돼왔다.(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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