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차)와 대우인천자동차가 기존 대우차 시절 이후 3년여만에 처음으로 임직원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차와 대우인천차는 신설법인의 출범 기념 및 신차 출시에 따른 생산.판매 촉진을 위해 격려금조로 임직원에게 120만원씩을 12월초에 일괄 지급키로 했다.

격려금 지급은 닉 라일리사장 등 경영진이 직접 결정한 것으로 지난 99년 8월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이후 GM에 매각되기까지의 과정에서 고통을 감내했던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의미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 임직원이 격려금을 받는 것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이후 처음으로 GM대우차로 거듭난 회사의 정상화를 임직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GM대우차의 한 직원은 "격려금을 언제 받아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인데이번에 정말로 오랜만에 받아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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