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차(茶)'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태평양은 30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제주 설록차뮤지엄 '오 설록'에서 '한국차의 향기전'을 연다.

중요 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선생과 도예명장 천한봉 선생을 비롯 방철주 이수종 권대섭 유병호 등 도예 명장들이 빚어낸 다구(茶具)와 관련 공예품들이 전시된다.

또 신중현(무형문화재) 손대현(무형문화재) 등이 제작한 전통 상,다과그릇,목기소품과 안화자 박현영 김난 솝리 등의 천연염색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다.

제주도 서광다원에 있는 '오 설록'은 태평양이 우리 차문화 육성을 위해 2001년 9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설록차 박물관.

차문화 체험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관람료는 없다.

(064)794-5312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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