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남용)은 28일 유치원생의 등하교상황을 휴대폰 메시지로 학부모에게 통보해 주는 '키즈 케어(KIDS CARE)' 서비스를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치원은 PC에 연결된 SMS(단문메시지) 대량 발송용 단말기인 'btob 메신저'를 통해 ▲원생들의 등하교 상황 ▲가정 통신문 ▲학습 준비물등 각종 공지사항을 학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다.

어린이가 유치원에 설치된 RF(라디오주파수) 리더에 RF 카드를 접촉하면 어린이의 고유번호를 자동 인식해 RF 리더와 연결된 PC와 btob 메신저 단말기가 학부모의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알려주도록 돼 있다.

키즈 케어 시스템 구입에는 50만원대의 비용이 들며 기본요금 월 1만5천원에 400건까지 무료로 SMS를 보낼 수 있다. 추가 발송시 건당 18~22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현재 50여 유치원에서 시험 운영중이며 내년말까지 전국 500여 유치원으로 사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LG텔레콤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등하교길 유괴, 납치 등 자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전화통화료, 학부모 공지 비용 등 유치원의 기본 통신비용도 대폭 절감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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