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온라인 복권인 `로또(Lotto)'가 발매된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2일 국민은행 전 영업점을 포함한 전국 5천여개 판매점에서 로또를 동시 발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로또는 기존 가판점에서 판매하는 추첨식 종이복권 대신 통신전용망과 단말기를 사용하고 이미 정해진 번호를 사는 대신 고객이 직접 번호를 고르는 복권이다.

로또는 국민은행, 슈퍼마켓, 편의점, 서점 등 전국 5천여개 지정판매점에서 고객이 1∼45 가운데 원하는 6개를 선택해 살 수 있다.

추첨은 매주 토요일 오후 SBS TV를 통해 공개추첨하며 6개 숫자 가운데 몇개를 맞췄는지에 따라 등수와 상금이 결정된다.

5등(1만원)을 제외한 1∼4등 당첨금은 확정돼있지 않고 판매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첨금액이 올라가게 된다.

국민은행은 28일 오전 11시 서울르네상스 호텔에서 김정태 행장과 시스템 사업자인 KLS 컨소시엄의 삼성SDS, SK, KT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연합복권 로또 발매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로또 게임시연회와 한국소아암협회의 기금전달식에 이어 45개 숫자 중행운의 6개 숫자를 상징하는 미스 로또 6명이 참석자들에게 복돼지를 전달, 로또사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치러졌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