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생명보험의 트레버 불 사장(43)은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점을 늘리는 등 지방 생보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불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0.7% 수준인 점유율을 내년중 1%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3년 내에 생보시장 톱5(신계약 보험료 기준) 대열에 합류하는게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부천 순천 등 6개 도시에 지점을 낸 데 이어 내년엔 춘천 천안 제주도 등에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