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체들이 겨울철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서비스에 나선다. 24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의서비스센터 18곳에서 컴퓨터 진단 장비를 이용,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 고객들은 히터와 배터리, 부동액, 라디에이터 등 냉난방 관련 부품과일부 소모성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교환할 수 있다. BMW 코리아측은 무상점검 기간 스노우 타이어와 스노우 체인을 할인가에 판매키로 했으며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BMW 오리지널 고급 스노우 브러쉬를 무료로 제공할계획이다. 이달말까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선인자동차는 이 기간엔진오일 교환, 부동액 상태 점검.교환시 30% 할인해주고 사고수리 작업도 2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국내 공식 판매회사인 고진모터스도 이달말까지,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다음달 21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