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중국동방항공사에 상하이-양양노선을 전세편으로 12월중(12.4-12.28) 매주 수.토요일, 총 8회 운항하도록 허가했다고21일 밝혔다. 전세편 기종은 156석 규모의 A320. 중국동방항공은 양양공항 개항 이후 지난 7월까지 수시로 이 노선에서 전세편을운항했으며 이번에도 강원지방으로의 겨울철 관광객을 위해 운항을 재개하는 것으로알려졌다. 건교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을 위해 지방공항으로의 국제선 전세편 운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