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으로 구성된 `은행자금흐름 개선대책반'의 첫 회의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들어 15일까지 가계대출 현황에 대한 분석 및 전망과 금융회사의 자산운용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책반은 또 전날 발표한 신용카드사 건전성 감독 강화대책과 관련, 은행과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연관성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위 감독정책 1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은 금감위의 은행감독과장 및 비은행감독과장, 재경부의 금융정책과장, 한은의 금융시장국장, 금감원의 은행감독국장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