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600]는 자사가 개발한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 YKP581이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J&J PRD사의 임상후보물질(Clinical Candidate)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K㈜는 일단 임상후보물질로 선정되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실험물질 신청 및 승인절차를 거쳐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을 거친 뒤 상품화되는 과정을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SK㈜는 앞서 지난 99년과 2000년에도 J&J 자회사에 간질치료제 YKP509와 우울증치료제 YKP10A를 각각 기술판매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