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쏘렌토가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Northwest Automotive Press Association)로부터 2개 부문에서 최우수 SUV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쏘렌토는 NWAPA가 매년 시상하는 `머드페스트 컴페티션(MudFest competition)'에서 2만5천달러 부문과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SUV로 꼽혔다. NWAPA는 매년 10월 전체시장의 SUV를 대상으로 수상 모델을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BMW, 포드, 렉서스, 닛산, 벤츠 등의 주요 SUV모델이 최우수 상을 차지해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가 가격대비 가치뿐 아니라 장비와 제품의 완성도 면에서도 최고의 모델로 손색이 없었다고 NWAPA측이 전해왔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