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5일 영업정지된 115개 신협 예금자 가운데 급전이 필요한 예금자에 대해 지난 14일까지 모두 13억7천8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해 줬다고 밝혔다. 예보는 또 가능한 빨리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신협중앙회로부터 31명을 지원받아 18개 조사반을 편성, 오는 18일부터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보는 해당 신협 경영관리를 위해 240여명의 직원을 투입, 업무에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농협중앙회로부터 98명을 지원받아 경영관리인 보조로 활용하고 직원들은 단계적으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