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업체인 ㈜놀부(회장 오진권)는 지난 8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 한국식 양생요리(건강식) 전문점 `놀부명가'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놀부명가'는 매장면적 190평에 룸 7개, 좌석 160석을 갖춘 대형 음식점으로 유황오리 진흙구이, 삼계탕, 찜닭 등 한국 고유의 음식을 판매한다고 회사측은설명했다. ㈜놀부 관계자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웨이하이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며 "앞으로 베이징과 상하이에도 점포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