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월례 회장단 회의가 14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 13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열리는 한.일재계회의에서 논의될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최근 정부에서 추진중인 기업회계제도 개선, 공정공시제도 등에 대한 재계의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또 올 세법개정안에 재계의 입장을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과 내년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각종 경제관련 회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각중 전경련 회장과 손길승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 박용오 두산 회장 등이 참석하며 이건희 삼성회장, 구본무 LG 회장,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은 해외출장 등으로 불참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