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 이어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할부금융사가 국내에서 영업을 하기로 하는 등 수입차업체의 할부금융사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다임러크라이슬러써비스코리아(주)의 신청을 받아 이 회사를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자로 등록시켰다고 6일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써비스코리아는 지난 9월 23일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대주주는 다임러크라이슬러AG로 6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써비스코리아는 내년부터 크라이슬러와 벤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할부금융 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앞서 BMW코리아는 할부금융사인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지난해 설립해영업중이다. 또한 제너럴모터스(GM)도 할부금융사 진출을 검토했으며 도요타자동차도 진출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업체의 할부금융사는 주로 자신들의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를 할 것으로 보이며 낮은 금리로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기존의 국내 할부금융에 비해 낮은 금리를 책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김준억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