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백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Innovation Business)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이노비즈협의회가 6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 15층 강당에서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창립총회에서 유완영 IMRI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노비즈협의회는 앞으로 1천억원 규모의 이노비즈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협의회는 △해외자본 투자유치 △공동판로 개척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협업화 추진 △경영기술컨설팅 지원 △이노비즈 교육및 연수 △공동기술개발 등 각종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한준호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이노비즈 발굴과 육성은 정부 중소기업정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