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6일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를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236대 1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채용에는 사무직 50명 모집에 무려 1만1천810명이 몰려들었으며 공인회계사 109명, 미국 공인회계사(AICPA) 139명, 세무사 21명 등의 전문인력들도 많았다고 신보는 말했다. 또 석.박사가 986명, 토익 900점 이상이 1천33명, 대학 평균학점 4.0이상이 1천13명이나 됐다. 전산직도 5명 채용에 1천69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40대 1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신보는 "입사 경쟁률이 작년 말(126대 1)의 배에 달할 정도로 급상승한 배경에는 최근 경기불안, 고학력자 취업난, 정책금융 및 기업신용평가기관에 대한 선호도상승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