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1040]는 스위스 헬신(Helsinn)사와 항구토제`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에 대한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암제를 사용하는 암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부작용중의 하나인 구토증을 완화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팔로노세트론은 최근 미국 FDA에 신약 허가신청을 완료한 제품으로, 강력한 구토 차단 효과와 긴 약효 지속시간(40시간)으로 기존 약물에 비해 효과가 탁월하다고CJ는 덧붙였다. CJ 이동일 제약사업본부장은 "화학요법제의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항암 분야와 그 보조요법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