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은 동양카드에서 할부금융부문을 분할해 동양파이낸셜㈜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김동훈 상무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대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은행 서울지점 자금부장과 동양카드 기획부장을 거쳐 2000년 3월부터 동양카드 기획담당 상무보로 근무해 왔다. 한편 동양그룹은 김성대 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을 동양창업투자㈜ 상무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