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0월에 내수 1만4천494대, 수출 1천60대 등 모두 1만5천5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의 이같은 판매실적은 전달보다는 31.8%, 작년 같은달보다는 49.8% 증가한 것으로 특히 10월 내수판매실적은 사상 최대의 기록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무쏘스포츠의 출고와 레저용차량(RV)의 지속적인 판매호조로전달보다 36.4% 늘었으나 수출은 전달에 비해 10% 감소했다. 한편 올들어 10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내수 12만2천605대, 수출 1만74대 등 13만2천679대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5%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