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J D 파워가 올 하반기 초기 품질지수(IQS)를 평가한 결과 중형차 부문에서 뉴EF쏘나타가 2위,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 부문에선 싼타페가 3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을 인정받는 이번 조사에서 뉴EF쏘나타는 총 1백22점을 얻어 동급 IQS 평균 1백37점을 훨씬 능가하는 품질력을 보였으며 1위를 차지한 시보레의 말리부를 제외하곤 모든 경쟁 차종을 앞섰다. 싼타페도 동급 IQS 평균 1백52점보다 나은 1백33점을 획득해 동급 16개 차종 중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