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스(대표 김종호)는 실시간 전화 및 팩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채널 인터넷전화(VoIP) 게이트웨이 "DSG2000"을 선보였다. 별도의 전화요금 없이 4~8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인터넷을 통한 고음질의 음성 및 팩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타사 장비와 호환할 수 있고 쉽게 시스템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경기도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 입주해 있다. (031)788-7312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