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경기도 기흥에 있는 부품센터 증축을 마치고 28일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6개월간 50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기흥 부품센터는 기존의 1천300평(4천320㎡)에서 3천360평(1만2천㎡)으로 확장됐으며 건물 내부의 유효높이도 12m로 높아졌다. 특히 최신 철골조립식(PEB,Pre Engineered metal Building) 공법과 초평탄 바닥을 적용, 공간 활용을 높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부품센터 증축으로 190개의 부품대리점, 직영사업소에 원활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으며 애프터 서비스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