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설과 관련, 한나라당측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이 22일 오전 10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UA838편을 이용,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20일 낮 북한에서 돌아온뒤 외부접촉을 피하며 종적이 묘연했던 김 사장은개성공단과 금강산 두지역의 경제특구가 곧 발표될 것에 대비, 해외투자자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