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7백만원짜리 명품 커피포트세트가 백화점에 나왔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26일까지 강남점 9층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명품 대전'에서 5천7백만원짜리 '티&커피 포트세트'를 판매하기로 했다. 이 커피포트세트는 커피포트 티포트 설탕기 액상프림통 스푼 쟁반 등 9개로 구성됐다. 생활주방 명품 브랜드인 '알레시'의 숙련자가 3개월 수작업으로 만든 1백% 순은 제품이다. 이번 행사기간에 단 한세트만 선보인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에 전시될 정도로 소장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글=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