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교육 후 직원 스스로 반드시 지킬 업무수칙 10가지를 작성, 서약식을 가진 다음 각자 책상에 수칙을 걸어놓고 근무할 예정이다. 이덕훈 행장은 최근 잦은 직원의 금융사고에 대해 이같은 교육안을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리 교육은 2주간 5천500명씩 두차례 진행되며 인터넷에 있는 음성파일 등을 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