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 사원들이 19일부터 5박6일동안 북한 남포시 소재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18일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1차 시찰단 100명이 19일부터 24일까지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을 견학하고 평양시내와 정주공원, 묘향산 등을 관광할 계획이다. 2차시찰단은 26일, 3차 시찰단은 11월 2일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착공된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은 5천500만달러가 투입돼 세워졌고 연간 1만대 조립생산이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