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 <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 한국경제신문사가 빈사상태의 이공계를 살리기위한 범국민 운동을 펼치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이공계 살리기 촉진안과 함께 초·중·고 과학교육 내실화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초·중·고에 과학실험과 관찰을 위한 교사 학생용 지침서를 개발하는 등 실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의 이공계 연구소도 강화할 방침이다. 노벨상 업적은 주로 30세 이하에서 나온다. 대학 연구소가 중요하다는 증거다. 아무쪼록 보다 많은 사람이 이 운동에 참여해 우리나라가 지식강국 과학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