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금괴가 패션몰 경품으로 등장했다. 동대문 패션몰 헬로에이피엠은 다음달 30일까지 '1억 골드 잔치'를 벌인다.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무게가 7㎏(1천8백58돈)에 이르는 금괴(사진)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다. 안내 데스크에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준다. 헬로에이피엠은 두타 프레야 밀리오레 등 '패션몰 빅3'가 몰려있는 동대문 서부상권에서 지난달 13일 문을 열었다. 이 패션몰은 시선을 끌기 위해 인기가수 보아가 모델로 나오는 광고를 내보내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