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16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한국기계연구원 지능형정밀기계연구부 박천홍(朴天弘.42)박사를 선정, 발표했다. 박 박사는 각종 초정밀 장비의 핵심기술인 초정밀 위치결정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 정밀도 향상기술'을 이론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초정밀 장비개발 기술을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박 박사는 트로피와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채영복(蔡永福) 과기부 장관과 김정덕(金政德) 과학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